"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화마에 순직한 새내기 소방관 영결식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화마에 순직한 새내기 소방관 영결식

wind 2021.07.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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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에서 인명 수색을 하다가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중 순직한 울산 중부소방서 구조대 노명래 소방교 영결식이 2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울산광역시장으로 엄수됐다.

이 과정에서 노 소방교를 비롯한 소방관 5명이 다쳤다.

다른 소방관들은 비교적 부상 정도가 가벼웠으나 노 소방교는 심한 화상으로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이튿날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