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새벽 회담’ 강행 왜?…미일 긴밀함 위해 조기 회담 무게

스가 ‘새벽 회담’ 강행 왜?…미일 긴밀함 위해 조기 회담 무게

wind 2021.01.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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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총리의 전화 회담이 일본 시간으로 오전 1시께 이뤄져 배경에 눈길이 쏠린다.

스가 총리는 회담을 끝낸 뒤 기자단 설명까지 직접 하면서 오전 1시31분 숙소에 도착했고, 이날 오전 6시27분에 다시 나오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아베 신조 전 총리와 견줘 미일 관계에서 긴밀함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스가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전화회담을 서둘렀던 만큼, '새벽 회담'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