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서 오랜 기간 임금 주지않고 지적장애인 부려 먹은 50대, 항소심에서 '집유'

섬에서 오랜 기간 임금 주지않고 지적장애인 부려 먹은 50대, 항소심에서 '집유'

wind 2021.04.0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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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오랜 기간 임금을 주지 않고 지적장애인을 부려 먹은 5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이 지적장애인은 2017년 5월까지 15년 동안 일을 하고도 1억7천400여만원에 달하는 임금을 지급받지 못했다.

A씨는 허락 없이 양식장 어류를 팔고, 어장관리선 엔진이 부서졌다며 지적장애인을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