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 무역확장법 232조 개정안 대표발의 美의원에 지지 서한

허창수 회장, 무역확장법 232조 개정안 대표발의 美의원에 지지 서한

wind 2021.04.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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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무역확장법 232조 개정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6일 무역확장법 232조의 개정을 위한 '무역보안법'을 대표발의한 미국 상원 롭 포트먼 공화당 의원과 다이앤 파인스타인 민주당 의원 등에게 서한을 보내 환영과 지지의 뜻을 전했다.

허 회장은 서한을 통해 "미국과 굳건한 경제동맹국들이 미 무역확장법 232조가 세계의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엄청난 손실을 미치는 것을 봤다"며 "개정안을 마련한 미 의회의 노력이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밝혔다.

미 무역확장법 232조는 2018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재에 관해 부과한 수입규제 행정 명령의 근거가 된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