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지수 때문에 피해 막심"…'달뜨강' 제작사 소송 제기 [전문]

"'학폭' 지수 때문에 피해 막심"…'달뜨강' 제작사 소송 제기 [전문]

wind 2021.04.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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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배우 지수가 '달이 뜨는 강' 제작에 피해를 준 것과 관련해 법정 공방이 예고됐다.

빅토리 측은 "많은 분들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이 사건 소는 키이스트 소속 배우인 지수의 학교폭력과 관련된 것"이라며 "키이스트 및 지수는 '달이 뜨는 강'에 출연하기로 하는 배우출연계약을 체결하고 드라마 촬영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 드라마는 지난 2월 15일 방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3월 초 지수가 학교폭력을 행사하였다는 제보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기 시작했다"며 "그 내용도 단순한 학생들 간의 싸움 수준이 아니라 금품갈취, 대리시험 뿐만 아니라 성범죄에 해당하는 수준의,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정도의 끔찍한 행위들이었습니다. 키이스트 및 지수 측은 이러한 비행 사실을 인정하고, 모든 활동을 즉각 중단하기로 하였으며, '달이 뜨는 강'에서도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