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500억규모 유상증자..."생산시설 투자·연구개발 강화 목적"

국전약품, 500억규모 유상증자..."생산시설 투자·연구개발 강화 목적"

wind 2021.04.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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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의약품 전문 제조사 국전약품은 생산시설 투자와 연구개발 강화 등을 위한 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지난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국전약품 측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샤페론에서 기술이전한 경구용 치매치료제 후속 사업을 추진하고 원료의약품과 전자소재 생산시설 확충 및연구개발 등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는 "본 사업인 원료의약품 사업과 더불어 최근 두각을 나타내는 전자소재 사업도 상당히 진척된 상황이라 매출 실현을 위해서는 추가 자금 조달을 통해 각 사업영역의 생산시설 확장 및 연구개발의 질과 양을 확장하는 게 필수적"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한 사업 확장은 추후 의미 있는 결실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