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박 후보 토론에서 자멸…'주택용지 특별분양' 대응가치 없다"

조수진 "박 후보 토론에서 자멸…'주택용지 특별분양' 대응가치 없다"

wind 2021.03.30 09:47

0005254060_001_20210330094638182.jpg?type=w647

 

국민의힘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간 29일 토론회에 대해 30일 " 자멸했다"는 관전평을 내놨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인 조수진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 스스로 침몰시켰다. 참 급하긴 급한 것 같다"며, 오 후보에 대해서는 "어떤 방식이 나오더라도 굉장히 여유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오 후보가 내곡동 부지에 단독주택용지를 특별분양받았다는 의혹이 토론 과정 중 추가로 제기된 것에 대해 "의혹이라는 건 근거가 있고 증거가 있게 들이대야 검토를 하는데 솔직히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더라"라며 "어떤 이야기인지 모르기 때문에 대응 자체에 대해서도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