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새도시 땅 투기 의혹 ‘시흥시 의원·광명시 공무원’ 수사 착수

경찰, 새도시 땅 투기 의혹 ‘시흥시 의원·광명시 공무원’ 수사 착수

wind 2021.03.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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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경기도 광명·시흥 새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1일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된 시흥시 의원과 광명시 공무원에 대해서도 수사에 들어갔다.

고발 대상은 앞서 투기 의혹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흥시의회 ㄱ 의원과 광명시 6급 공무원 ㄴ씨다.

준비생모임은 고발장을 통해 "ㄱ 의원은 딸과 공모해 3기 새도시 개발 예정지역인 시흥 과림동 일대 토지를 매수하고 상가를 신축해 투기 이익을 취득하려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