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스마트폰 내비게이터로 도로 신호 변경도 확인가능

오는 6월부터 스마트폰 내비게이터로 도로 신호 변경도 확인가능

wind 2021.01.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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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부터 서울의 주요도로 신호등 정보를 민간업체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수진 서울시 교통정보과장은 "도로인프라 데이터를 받을 수 있는 것은 200만원 안팎의 고가 단말기를 장착한 자율주행 차 등 일부 차량만 가능했지만, 수집되는 정보를 시민들이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것"이라고 밝혔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금번 데이터 개방을 계기로 이제 서울은 차와 도로인프라를 5G·디지털로 연결하는 초저지연 커넥티드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자율주행 등 미래 교통시장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