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대립 최전선 남중국해 ‘아시아의 발칸’ 되나

미-중 대립 최전선 남중국해 ‘아시아의 발칸’ 되나

wind 2021.02.2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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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인 1971년 7월9일 파키스탄 방문 중 종적을 감춘 헨리 키신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마술사라도 된 듯 돌연 중국 베이징에 나타났다.

이달 17일 미국 해군 구축함 러셀호가 남중국해 스프래틀리제도에서 중국이 점유한 섬의 12해리 안으로 항해하는 '항행의 자유 작전'을 했다.

미국 해군 제7함대는 "중국, 베트남, 대만의 무해통항에 대한 불법적 제한에 맞섬으로써 국제법에 근거한 해양에 대한 권리와 자유를 옹호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