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원? 우리는 2천만원”…IT·게임업계 연봉인상 끝판왕은?

“800만원? 우리는 2천만원”…IT·게임업계 연봉인상 끝판왕은?

wind 2021.02.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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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촉발시킨 정보기술·게임업체 간 우수 개발자 지키기·유치 목적의 '연봉인상 레이스'가 갈수록 파격적인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달 넥슨이 개발직군과 비개발직군 신입사원 초봉을 각각 5천만원과 4500만원으로 올리고 기족 직원들의 연봉을 800만원씩 올리겠다고 하자, 넷마블·컴투스·게임빌 등도 앞다퉈 연봉 800만원 인상 방침을 밝혔다.

개발직군 기준으로 초봉 5천만원과 연봉인상 800만원 수준에서 '레이스'되던 아이티·게임 업계의 연봉인상 경쟁은 크래프톤의 2천만원 인상 선언을 계기로 새로운 국면으로 치닫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