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평화정착사업 추진…올해 북에 분유 100t 지원

인천시, 평화정착사업 추진…올해 북에 분유 100t 지원

wind 2021.02.25 11:09

0002534040_001_20210225110820956.jpg?type=w647

 

북한과 한강하구·서해 5도를 접하고 있는 접경도시인 인천시가 올해부터 남북 평화와 공동성장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를 위한 '평화정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북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중앙정부 차원의 남북관계 변화에만 의존하지 않고, 인천시 차원에서 진행할 수 있는 평화의제 선언 등으로 무게 중심을 옮길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인천대회'를 개최하고, '동아시아접경지역과 서해평화협력지대 분석 고찰' 연구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차원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그에 따른 대북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