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현수 복귀, 놀라운 반전…주도권 약속받았나”

국민의힘 “신현수 복귀, 놀라운 반전…주도권 약속받았나”

wind 2021.02.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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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위급 인사를 둘러싼 갈등으로 사의를 밝혔던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업무에 복귀한 것을 두고 야권은 "놀라운 반전"이라며 깎아내렸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내어 "놀라운 반전이다. 투명인간 취급을 받았으면서도 다시 복귀를 결심한 까닭이 궁금하다"며 "소신을 접은 것은 과하지욕인가. 아니면, 주도권을 약속받기라도 했나"라고 비꼬았다.

앞서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신 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신의 거취를 일임하고 최선을 다해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