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창업자 김봉진 “재산 절반 이상 사회 환원”

‘배민’ 창업자 김봉진 “재산 절반 이상 사회 환원”

wind 2021.02.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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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달 앱 시장점유율 1위 업체 배달의민족 창업자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이사회 의장이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김 의장은 서약서에서 "2017년 100억원 기부를 약속하고 이를 지킨 것은 지금까지 인생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생각하며 이제 더 큰 환원을 결정하려 한다"고 밝혔다.

기부금 사용처에 대해서는 "교육 불평등에 관한 문제 해결, 문화 예술에 대한 지원, 자선단체들이 더욱 그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조직을 만드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