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생육환경 개선 위해 태화강 억새 베어내기

울산시, 생육환경 개선 위해 태화강 억새 베어내기

wind 2021.02.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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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5일부터 4월30일까지 태화강 둔치 물억새 군락지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물억새 베어내기 작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억새 베어내기 작업이 끝나면 잡목 제거와 제초작업 및 지속적인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태화강 둔치 물억새 군락지를 태화강 최고 명소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생태정원과 담당자는 "억새 군락지는 태화강 대표 명소로 사계절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곳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주변의 산책길이나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늘고 있다. 억새 군락지가 편하고 깨끗한 시민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