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인증 ‘미신 파괴자’…마늘·클로로퀸 포함 30개 인포데믹

WHO 인증 ‘미신 파괴자’…마늘·클로로퀸 포함 30개 인포데믹

wind 2021.02.12 09:29

0002532440_001_20210212092916256.jpg?type=w647

 

세계사를 바꾼 전염병 13가지』의 저자 제니퍼 라이트는 중세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페스트가 창궐하던 시기의 사회 분위기를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WHO 미신 파괴자가 반박하는 미신은 30개 정도인데 대표적인 것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먹으면 코로나19를 예방·치료하는 효과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WHO는 클로로퀸에 대해선 "말라리아 치료제로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가능성을 연구했던 적이 있지만 최근 데이터로는 이 약이 입원한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는 없었다. 의료진의 도움 없이 복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