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화이자 백신 11만7천회분 특례수입 승인

식약처, 화이자 백신 11만7천회분 특례수입 승인

wind 2021.02.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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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인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에 대한 특례수입을 3일 승인했다.

식약처는 이날 "특례수입 승인 물량은 11만 7천회분이며 코백스로부터 세부 공급일정이 확정되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2월 중순 이후부터 국내 수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백신은 세계보건기구가 지난해 12월31일 긴급사용목록 등재를 승인한 최초의 백신으로, 미국·유럽연합·영국 등 전 세계 28개 규제기관에서 긴급사용승인 또는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