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 중국과의 경쟁이 극심하다면서 자신이 보는 앞에서 중국이 최강 국가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 당시 부통령 신분으로 지금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여러번 만나서 오랜시간 대화했다면서 미국의 어떤 리더보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고 소개했다.
그는 시 주석에 대해 "민주적 뼈대가 없는 인물이지만 똑똑한 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시 주석에게 중국과의 대치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 적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