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은 21일 인체 조직을 떼어내지 않고 검사할 수 있는 최신 검사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도입된 '간 섬유화 및 지방간 스캔검사' 장비는 간에서 직접 조직을 떼어내는 조직검사 없이 간 섬유화 간경병을 진단할 수 있다.간 섬유화는 간이 딱딱해지는 과정으로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악화되는 전 단계를 말하며, 지방간은 지방의 과도한 섭취 등으로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