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해상 종사자의 안전·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해양 디지털기술의 국제적 경쟁력을 홍보하고 관련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적원양선사 등과 협력하여 한국과 유럽 간 항로를 운항하는 우리나라 선박에 바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장착하고 그 효과를 국제 공동으로 검증하기 위한 국제해양디지털항로 개설·운영 계획도 추진할 예정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제1차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 기본계획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우리나라 주도의 해양 디지털 기술이 국제 기준을 주도하고, 세계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