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사기꾼 수산업자, 文정부 첫 특사로 풀려나…특별한 관련 의혹”

김재원 “사기꾼 수산업자, 文정부 첫 특사로 풀려나…특별한 관련 의혹”

wind 2021.07.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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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5일 검찰과 경찰 간부 등에게 금품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수산업자 김모씨에 대해 사기를 쳐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번째 특사로 풀려났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씨의 실명을 거론하며 "2016년 변호사 사무장을 사칭해 사람들에게 많은 사기를 치고 교도소에 수감됐다"며 "그런데 2017년 12월 문재인 정부 들어 첫 번째 특별사면을 하는데, 이 사기꾼의 사기 범죄를 특별사면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나와서 다시 본업에 충실하게 사기를 계속 친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