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신임 검찰총장이 "검찰총장으로서 굳건한 방파제가 돼 일체의 부당한 압력으로부터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총장은 '공정한 검찰'이 될 것을 주문하면서 검찰의 업무수행과 관련해 공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총장은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러한 논란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면서 "모든 사건에 대해 사회적 능력과 신분에 관계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형평성 있게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