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P4G 평양 사태 전 외교 참사 조짐 있었다

[단독] P4G 평양 사태 전 외교 참사 조짐 있었다

wind 2021.06.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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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싱가포르'의 국호 표기를 '싱가폴'로 잘못한 영상을 올렸지만 조회수를 핑계로 영상을 수정하지 않았다고 뒤늦게 드러났다.

외교부 관계자는 "청와대가 '유튜브는 자막 수정이 불가능하다. 수정하려면 영상을 내렸다가 수정해서 다시 올려야 하는데 이미 조회수가 좀 나와서 영상을 내릴 수 없다'고 했다. 우리는 조치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공직 기강 해이가 이번 청와대 외교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