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경찰 발표로 뺑소니 결론 억울, 강경 대응 할 것"

김흥국 "경찰 발표로 뺑소니 결론 억울, 강경 대응 할 것"

wind 2021.06.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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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이 뺑소니 의혹으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 사고가 어떻게 저의 책임이라 할수 있나. 먼저 와서 들이받은 오토바이는 별로 책임이 없는 것인가. 이야기를 들어보니 오토바이는 고작 범칙금 4만원만 부과했다는데, 말이 되는가"라며 "저와 오토바이 양자 모두 신호위반이고, 단순 접촉사고 일 뿐인데,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사건이 확대된 것 같다"고 억울함을 강조했다.

김흥국은 "서로 조심해서 안전 운전해야하는데 어느 한쪽에서 나쁜 마음 먹고 일방적으로 들이받은 후 고발하면 그냥 앉아서 당해야하는 세상인가. 더구나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고 후 여러차례 전화해서 '하루 벌어 하루 먹는다며 3500만원에 합의하자, 그렇지 않으면 뺑소니 벗어날 수 없다'며 사실상 협박까지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