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피고인 신분으로 법원에 출석했다.박 장관은 2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의 심리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3차 공판에 출석했다.박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보좌관·당직자 등 9명과 함께 2019년 4월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당시 자유한국당 당직자 등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