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산업재해 관련 비용 부당 전가 행위에 대한 불공정 하도급 거래 현장조사를 오늘부터 제조업 분야까지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공정위는 제조업 분야에서도 중대 재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관련 비용을 사내 하도급업체에게 전가시킬 우려가 크다고 보고 조사 확대에 나섰습니다.조사 대상은 중대 재해 발생이 많은 업체와 서면 실태조사에서 안전관리 비용 전가 혐의가 확인된 업체 등으로 18곳이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