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K-수소동맹'을 구축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10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만나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
지난 3월 현대차그룹과 SK그룹, 포스코그룹이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를 설립하는데 뜻을 모았고, 여기에 효성그룹이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4개 그룹 회장이 회동,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