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업 중에 고래류, 기각류 등 해양포유류를 혼획하거나 만났을 경우 안전하게 처리하고 방류할 수 있는 요령 등을 담은 '해양포유류 보존 필드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국내외적으로 해양포유류에 대한 보존관리조치가 강화되면서 어업활동 중에 해양포유류가 혼획되면 즉시 안전하게 방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미국에서는 해양포유류의 생존을 위협한다고 판단되는 어업의 생산제품에 대해서는 수입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