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C-Lab 11기 보육기업인 에스스킨㈜이 나노 다이아몬드 코팅 기술을 접목한 창살 모양의 마이크로 니들을 한국, 일본에 이어 미국에 특허를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정건 대표는 "에스스킨의 마이크로 니들 전달 기술력은 국내 뿐 아니라 일본·미국에서 빠르게 특허를 확보하여, 아마존 판매 및 해외 총판 계약을 통한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며 "개선 효능과 세포 투과력을 동시에 가지는 세포 투과성 펩타이드 개발을 통해 첨단 바이오 소재와 접목한 마이크로 니들 패치 기술로 차별화된 제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대구센터 C-Lab 보육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이 단계별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센터의 역할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에스스킨이 C-Lab을 통해 사업성을 견고히 하고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판로개척을 했듯이,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스타트업의 사업화, 멘토링, 판로개척까지 사업의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