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 사망한 손정민씨 친구 A씨 휴대전화를 확보해 포렌식 조사를 벌인 결과 사건 당일 오전 3시36분 이후 휴대전화상의 움직임은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휴대전화를 습득했다고 신고한 환경미화원은 한 차례 경찰의 확인에도 '습득한 물건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30일 환경미화원 B씨로부터 습득한 휴대전화 포렌식 조사를 했지만 손씨 실종 당일인 4월 25일 오전 3시36분 이후 휴대전화 위치 이동 흔적은 없었다고 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