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 ‘세계의 공장’ 中 생산비용 급등, 인플레이션에 기름 붓나

[줌인] ‘세계의 공장’ 中 생산비용 급등, 인플레이션에 기름 붓나

wind 2021.06.10 11:02

0000730900_001_20210610110111248.jpg?type=w647

 

세계 각국의 기업들의 생산거점 중 하나이자 핵심 부품, 원자재 공급지인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가 급등하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런데 세계 최대 수출국인 중국 PPI가 상승하면, 중국 산업생산과 투자 수요가 늘었나게 되고, 이같은 중국의 경기활동 급증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은행인 크레딧 아그리콜의 다리우스 코왈츠 지크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전역에서 치솟는 생산 비용이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향후 세계적으로 더 높은 인플레이션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중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그것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