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제21대 한전 사장에 정승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정 신임 사장은 "특히 탄소중립시대의 에너지분야 패러다임은 탈탄소화, 분산화, 지능화"라며 "전력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정 신임 사장은 먼저 전력산업 전반의 탈탄소화를 위한 두 축을 에너지믹스의 과감한 전환과 효율 향상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