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수업 중인 학생들의 결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 '희망 급식 바우처'가 품목 제한으로 인해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에 서울시교육청이 품목을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일 희망급식 바우처로 살 수 있는 품목을 기존 10개 품목 외에 햇반, 국류, 김류, 치즈류, 삼각김밥, 생수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희망급식 바우처는 원격수업 중인 학생들의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제로페이 플랫폼을 이용해 1인 10만원의 모바일 포인트를 지원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