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출신 장관 7명…짙어진 ‘친정체제’

여당 출신 장관 7명…짙어진 ‘친정체제’

wind 2021.01.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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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 장관 후보자 지명을 발표했다.

측근들을 중용하는 문 대통령의 인선 기조는 지난달 전해철·박범계 민주당 의원을 잇따라 행정안전부·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하면서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친문은 아니지만 유은혜 사회부총리, 이인영 통일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까지 합하면 문 대통령은 여당 의원 7명을 내각으로 부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