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숙현 선수 등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선수들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트레이너 안아무개씨에게 법원이 징역 8년을 선고했다.일명 '팀닥터'로 알려진 안씨는 지난 2013년부터 의사가 아님에도 선수들을 상대로 물리치료 행위를 벌인 혐의와 함께 2017년부터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선수들의 뺨을 때리는 등의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또 치료 명목으로 선수들을 강제추행하거나 유사강간을 한 혐의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