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생당 10만원씩’ 2차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울산교육청 ‘학생당 10만원씩’ 2차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wind 2021.01.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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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등 14만7698명에게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2차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2차 교육재난지원금은 전국적인 코로나19 3차 대유행, 지역의 대규모 집단감염 등에 따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교육재난 상황에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조처다. 지원 예산은 예비비와 학교 미집행 예산을 활용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앞서 지난해 5월에도 코로나19로 장기간 휴업과 원격수업으로 발생한 교육재난 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1차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