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배달노동, 저녁엔 맥줏집 운영, 주말엔 행사 사회.하지만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윤씨가 사회자로 마이크를 잡을 수 있는 날은 손에 꼽을 정도가 되었고, 텅 빈 맥줏집을 지키는 일은 일상이 됐다.결국 윤씨는 배달 플랫폼 노동으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