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원을 넣은 축의금 봉투 29개를 내고 3만3천원짜리 식권 40장을 받아 가려 한 이들이 사기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김아무개씨와 조아무개씨는 2019년 5월25일 과거 요양원에서 함께 일한 동료인 장아무개씨의 결혼식장을 찾아갔다.김씨와 조씨는 1천원이 든 축의금 봉투 29개를 장씨의 사촌인 안아무개씨에게 내고 한장에 3만3천원인 식권 40장을 받아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