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뉴욕 촌놈이 두 대통령 모시고 헌신…난 운 좋은 사람”

김현종 “뉴욕 촌놈이 두 대통령 모시고 헌신…난 운 좋은 사람”

wind 2021.01.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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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김현종 청와대 안보실 2차장은 1년 11개월 만에 직에서 물러나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를 맡게 됐다.

김 전 차장은 이날 인사 발표 직후 "미국 뉴욕 촌놈이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모시며 조국을 위해 헌신할 기회를 두 번이나 누렸다"며 소회를 남겼다.

김 전 차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늘부로 청와대 국가안보실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며 "좋아하고 존경하는 두 대통령님,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며 조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두 번이나 누렸다"고 이임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