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재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 당시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택시기사가 사건 발생 다음날 블랙박스 업체에 방문해 메모리카드에 있는 동영상을 재생했고 증거 확보를 위해 휴대전화로 이 영상을 찍었으며, 이 차관과 합의 뒤 휴대전화에서 이 영상을 지웠다는 것이다.그러나 검찰은 택시기사에게서 휴대전화를 제출받은 뒤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