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5일 경북 성주 사드 기지에 공사 자재와 부식 반입을 위한 차량 41대를 들여보냈다.전날 저녁 차량 진입을 통보 받은 사드 반대 측 90여명은 이날 오전 5시 30분쯤부터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사드 기지로 통하는 길을 막고 연좌농성을 했다.사드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 관계자는 "경찰이 주민들의 합법적인 집회의 자유를 막고 불법적인 공권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