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성폭행 혐의’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 징역 10년 6월 선고

[속보]‘성폭행 혐의’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 징역 10년 6월 선고

wind 2021.01.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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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스타인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3년여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 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 대해 징역 10년 6월이 선고됐다.

검찰은 조씨의 범죄사실 중 심 선수가 고등학생이던 2016년 이전의 혐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조씨는 성범죄와 별개로 심 선수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9년 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돼 복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