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제가 활발한 기술혁신에도 생산성 증가세는 둔화하는 '생산성 역설'에 빠져있어, 신기술 분야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시장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추세 성장률의 2차 하락기는 2001년~2010년대 초반으로, 정보기술 열풍이 꺼지면서 설비투자가 둔화하고 총요소생산성도 부진했기 때문이다.2010년대 초반 이후 연평균 추세 성장률은 2000년대보다 1.6%포인트 하락한 2.0%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