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벗어난 파우치 박사 “바이든과 일해 해방감”

트럼프 벗어난 파우치 박사 “바이든과 일해 해방감”

wind 2021.01.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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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감염병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소장은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일하는 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과 비교해 "해방감"을 준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일원으로 일하는 동안, 객관적 사실을 무시하는 트럼프와 불화를 빚었고 트럼프 임기 말에는 태스크포스에서 사실상 배제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때부터 "파우치 소장의 말을 듣겠다"고 했고, 당선 뒤 그를 유임시키면서 대통령의 최고의학자문으로 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