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의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일이 전년도에 견줘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울산의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일과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줄어든 것은 국외유입량이 감소한데다 오염물질 다량배출 사업장 관리,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개선사업 추진, 기업체의 자발적인 미세먼지 저감 협약 이행,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등의 계절관리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배출량이 감소한 덕분이라고 울산시는 분석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지역 전체 대기측정소의 시간 평균 농도가 미세먼지 150㎍/㎥, 초미세먼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