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달 초 국내 도입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전국에 접종센터 250곳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박종현 행안부 안전소통담당관은 "백신 도입 일정이 당초 2월 말에서 2월 초로 앞당겨져 설 전에 첫 백신이 들어올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백신 접종을 시행할 위탁의료기관과 접종센터 지정 일정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저온을 유지해야 하는 등 보관과 유통이 까다로운 엠아르엔에이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을 위해 전국 250곳에 접종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