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는 구민을 위해 푸드마켓 3곳에 '영원마켓'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기존 푸드뱅크가 긴급지원대상, 기초수급탈락자, 차상위계층 등을 지원하는 데 비해, 영원마켓은 경제적으로 힘든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영원마켓은 '영등포구민이 원하는 마켓'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마켓'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