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6월을 '폐기물 광역처리시설 합동단속의 달'로 정하고 광역처리시설 반입폐기물 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음식물 쓰레기 등 분리수거 이행 여부, 종량제봉투 미사용, 사업장 생활폐기물 배출자표시제 준수 여부·재활용품 혼합배출 등이다.
지난해 집중단속 결과 생활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음식물쓰레기를 담아 배출한 경우가, 상가 등 사업장생활계 배출의 경우 재활용품을 분류하지 않고 종량제봉투에 혼합한 경우가 가장 많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