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3일 태안군청에서 신진도항 선박화재 피해어민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 전달했다고 밝혔다.조업중단에 따른 손해까지 더하면 피해규모는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서부발전은 피해어민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 태안군과 협조해 조업유지를 위한 대체선박 운영 등 긴급 생활안정방안을 세운 결과 총 26개 가구에 50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