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4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 부문에 로날드 에반스 미국 솔크연구소 교수, 임상의학 부문에 구본권 서울대 의과대학 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구 교수는 영상 검사와 생리학 검사를 통합해 심장 관상동맥질환 연구를 주도하고 진단과 치료 역시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2007년에 제정한 상이다.